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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4 15:4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기반 마련을 위한 6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양 시·군는 지난 22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역행정협의회를 갖고, 4월28일 광역행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8개 사업 중 지속검토가 필요한 시내버스 요금단일화와 청주권 녹색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제외한 즉시 실행 가능한 6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은 ▲청주 노숙자 임시보호 시설 공동이용 ▲청원군 우수농축산물 단체급식 지원 ▲가축전염병 방역 소독차량 공동 운영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해피콜 통합 운영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원지역에서 발생하는 부랑인도 청주시 부랑인 보호시설(성덕원)을 공동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청원군 우수 농축산물을 청주시 민간단체와 기업체 등의 수요처에 알선하고, 학교 등 단체급식은 청주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공급한 뒤 부족분은 청원군 친환경농산물로 우선 공급하게 됐다.

구제역이나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상호 요구에 따라 소독차량을 신속 지원하고, 공동소독도 실시하게 된다.

관심을 모았던 청주권 녹색도시기본계획 수립과 양 시·군 간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는 수반 문제점을 좀 더 검토한 뒤 협의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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