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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19일 도내 낮 최고기온은 청주 34.2도, 진천 33.3도, 괴산 33.2도, 충주 32.2도 등 30도를 웃돌았다. 충주지역엔 올 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이 나타났다.

기상대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도내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6호 태풍 '망온(MA-ON)'의 간접 영향권에 든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기온 상승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기상대는 분석했다.

20일에도 낮 최고기온 32~33도의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비 소식 없이 29~31도의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와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겠으니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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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