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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산단 입주업체 70% 하반기에 착공

2013년께 공장가동률 100% 전망

  • 웹출고시간2011.07.17 18:4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 예정 기업의 70%가 올 하반기에 모두 공장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7개 업체는 다음달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어서 내년 하반기에는 현재 가동 중인 CJ제일제당 등 7개 업체를 비롯해 제약·의료기기 업종 30개 업체 이상이 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오송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58개 업체 중 40개 업체가 올해 하반기 공장을 착공한다.

이들 업체 중 바이오알앤즈 등 29곳은 청원군으로부터 공장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유니메드제약 등 2곳은 허가 심사 중이다.

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업체 중 27곳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직 착공 기한이 남은 나머지 11개 업체는 건축설계 중이거나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51개 업체가 공사를 진행하거나 완료할 것으로 보여 2013년이면 오송산단 입주계약 업체 모두 공장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단공 충북지사 관계자는 "현재 착공하거나 착공을 준비 중인 업체를 포함하면 올해 하반기 대부분 입주 계약 업체가 공사에 들어간다"며 "아직 착공 시기가 도래되지 않은 업체도 내년에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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