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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찾아가는 민방위교육 '눈길'

흥덕구, 청주·청원지역 복지시설 순회

  • 웹출고시간2011.07.12 16:5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관계자들이 복지시설 원생들에게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가 취약계층시설을 돌며 생활 민방위 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흥덕구는 12일 정신장애인 및 노숙자 생활시설인 청주시 월오동 성덕원에서 '2011 찾아가는 생활 민방위 교육'을 했다.

흥덕구는 이날 긴급상황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 예방 및 가스안전 관리요령 등을 알려줬다. 긴급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청원지역 보육시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교육했다.

여주회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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