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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화재 또는 보관·관리 부주의 등으로 심하게 훼손된 화폐 교환액이 건수는 줄었으나 금액은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소손권 화폐 교환액은 99건에 1천385만9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16건(13.9%) 줄고, 금액은 353만6천원(34.3%)이 늘었다.

5만원권 교환금액이 증가하면서 1건당 평균 교환금액이 14만원으로 전년 보다 5만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1천25만5천원(74.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만원권(292만5천원), 5천원권(45만5천원), 1천원권(22만4천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발생사유별로는 '화재'로 인해 교환한 경우가 753만7천원(54.4%)으로 가장 많았고, '곰팡이나 습기에 의한 부패' 315만8천원(22.8%), '세탁·약품 등에 의한 탈색·훼손' 195만3천원(14.1%) 등의 순이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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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