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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

조은재 (지은이) | 김윤정 (그림) | 스코프, 160쪽, 1만2천원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로 유학을 간 박병선 박사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도서관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 '직지'를 찾아냈고, 수십 년 동안 반환 운동을 펼쳤다.

이 책은 이러한 박병선 박사의 수고와 눈물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는 책이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인들이 약탈해간 위궤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서적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당시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소상히 알 수 있어 사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서이다. 바로 이 중요한 문서가 145년 만에 박병선 박사의 노력으로 고국 땅에 돌아온 것이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직 트리, 마법의 빨간 의자

안제이 말레슈카 (지은이) | 책빛, 280쪽, 1만5천원

'IBBY 국제 아동 도서 협의회 최우수 어린이 책'을 수상한 작품으로 TV 시리즈와 극장판 영화로 제작되어 에미상을 비롯해 전 세계 어린이 영화제의 주요 상을 휩쓸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선과 악은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등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으로 이끈다.

실업자가 되어버린 부모님을 둔 필립, 토시아, 쿠키 세 남매는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의 빨간 의자'를 만나게 된다. 음악가였던 엄마, 아빠가 좋은 일자리를 찾게 해달라는 소원을 빨간 의자에게 말하자, 엄마, 아빠는 세계 여행을 하며 연주해야하는 일자리를 갖게 된다. 연주 여행을 떠난 부모님을 찾아가는 세 남매는 빨간 의자와 함께 상상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마법이 현실로 나타나는 모험을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잠자기 전 30분

어린이를 위한 잠자기 전 30분

예영 (지은이) | 티즈맵, 168쪽, 9천800원

'좋은 습관 만들기',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 '꿈을 이루어 주는 잠자기 전 30분 활용법' 등 잠자기 전 30분의 핵심을 재미있는 동화 속에 담아냈다.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동녘이와 함께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가는 도전 정신을 익히게 될 것이다.

엄친아 완진이에게 질투심을 불태우는 동녘이와, 성격마저 완벽해서 그런 질투심을 가볍게 받아넘기는 진정한 엄친아 완진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두 사람의 내기를 지켜보는 반 친구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변하려고 노력하는 동녘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방법과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이지유 (지은이) | 창비(창작과비평사), 276쪽, 1만2천원

과학과 친해지는 책 시리즈 10권. 2001년 미래아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의 개정판으로, 우주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배우고, 나아가 우주 질서를 파악하는 힘을 길러 주는 어린이 천문학 교양서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변화된 최신 우주과학 정보를 책 전체에 두루 반영하고, NASA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서 제공한 최신 사진을 수록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비롯해 금성, 화성 등 태양계 행성과 혜성, 소행성, 은하, 블랙홀 등 지구 밖 우주를 둘러싼 여러 가지 과학적인 사실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천체 관측의 방법과 과정, 천체 기기, 천문학의 역사, 그리고 관련 천문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천문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별똥별 아줌마의 목소리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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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