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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1 20:1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여름철 식품 자동판매기 점검을 한다.

상당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 8명을 구성해 역, 버스터미널, 학교, 종합병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자동판매기 187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여부 △원재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자판기 내부(재료혼합기, 급수통, 급수호스 등)에 대한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자판기 관리자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무신고 영업은 10일간 유예기간을 통해 영업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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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