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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1 15:5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3차 우회도로 양촌교차로에 인접한 청원군 남이면 양촌리에 오는 11월까지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3억9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주차면 6면을 포함해 96면의 주차면과 자전거 거치대 7곳, 휴식시설인 파고라 2곳과 의자, 가로등을 설치하고 소나무 등 17종 2천240그루의 조경수를 심을 계획이다.

만남의 광장 터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로 인한 폐도(국도17호선)부지 5천㎡를 활용할 예정이다.

청주시 외곽을 링로드형으로 연결하는 3차 우회도로와 연계돼 대전과 청원군 남쪽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현재 예식장 등 대규모 주차장을 보유한 시설 5곳을 임시 카풀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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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