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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1 13:3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02년 12월 16일 천안시 병천면에서 태어난 유관순 열사는 19년 4월 1일 아우내(병천)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모진 고문으로 인해 이듬해 9월 28일 19세로 순국했다.

천안시는 열사 순국 제 91주기(9월 28일)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의 글'을 공모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추모의 글 공모에는 천안시내 초·중·고교생 외에 유 열사 고교 후배(서울 이화여고 재학생)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열사의 얼과 관련된 운문(시)이나 산문(수필·소설·일기·기행문)을 200자 원고지 20장 안팎 분량으로 작성,18일부터 8월16일까지접수하면 된다. 초·중·고별로 최우수 3명,우수 6명,장려 9명 등 총 18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041-521-2821

충남/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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