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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7 18:4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가 임기 1년에 1회 연임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전면 교체하려고 1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제대로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가장 적극적인 현 위원들을 무엇 때문에 전면교체하려 하는지 의문"이라며 "청주시의 이번 결정은 안 그래도 부실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형식화할 우려를 낳고 있으며, 시정의 중요한 목표인 '소통하는 청주시정' 실현에도 역행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전문가이자 평범한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이 1조에 달하는 청주시의 정책을 이해하고, 예선편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임기 1년은 너무 짧다"며 "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려면 최소한 2년 이상은 돼야 하며, 위원을 일시에 전면 교체하지 말고 50%씩 순환해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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