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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숨통 트였다

축소 합의…실시계획 승인 신청 완료

  • 웹출고시간2011.07.06 17:4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금융권 프로젝트파이낸생(PF) 자금조달 문제로 난항을 거듭하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곽승호 사장은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 주주사들이 사업성과 분양성을 고려, 사업규모를 326만3천87㎡에서 150만4천747㎡로 축소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일반산업단지 지구지정 변경과 실시계획 승인을 청주시에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지구지정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 보완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달 안에 주민공람을 실시해 이해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주민공람은 시청 도시개발과, 흥덕구청 건설과, 강서2동주민센터,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4곳에서 할 수 있다. 공람기간 내에는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청주시는 주민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지구지정(개발계획)변경과 개발 실시계획 승인 후 201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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