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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4 14:0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어려운 행정용어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쓸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4일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일부러 행정용어를 어렵게 썼다는 일부 학자들의 의견도 있다"며 "그러나 이제는 행정용어를 어렵게 써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당장 오늘 보고에서 나온 '다중 임대(여러 사람이 자주 빌려 쓰는)', '이·취미(수돗물에서 나는 불쾌한 맛과 냄새)', '도복(쓰러짐)' 등의 용어는 일반 시민들이 잘 알 수 없다"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찾아 사용하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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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