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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9 18:2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예금인출 사태가 진정되면서 한숨을 돌린 저축은행이 예금 금리를 두 달 연속 내리면서, 예대금리차가 11%대로 확대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기준)'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4.91%로 한달 전에 비해 0.1%p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1.31%p 오른 16.72%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는 올들어 지난 3월 5.16%, 4월 5.01%, 5월 4.91%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반면, 대출금리는 3월 15.41%, 4월 15.41%, 5월 16.72%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움직임이 엇갈리면서 저축은행의 예대차도 3월 10.25%, 4월 10.40%, 5월 11.81% p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도 대출금리가 7.44%, 6.16%로 한달전에 비해 0.04%p, 0.01%p 올랐다. 예금금리는 신협이 0.01%p 상승했으며, 상호금융은 0.09%p 하락했다.

5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67%로 한달전에 비해 0.01%p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5.67%로 0.06%p 상승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예대차도 2.09%p로 0.07%p 확대됐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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