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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2 19:1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녹색수도 청주'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한 시장은 2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Smart & Green 청주 2014 비전'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내용은 ▲일자리 확대와 신성장산업, 녹색기술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 확대 ▲천년도고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 회복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교육문화 도시 ▲청주의 강점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시대 선도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생활환경 조성 ▲자가용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도심재생과 균형발전 촉진 ▲스마트시대,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 ▲300만 그린광역권 중심지 청주건설이다.

한 시장은 "KTX 오송역과 오송 첨복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주변 여건과 기회를 잘 활용하면 청주가 전국 생활·경제권의 중심지, 첨단산업의 중심지, 충청권을 아우르는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자리 확대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 사회적 기업과 향토중소기업 육성 확대,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저소득층 보호 강화와 자립기반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장애인 권리증진과 생활 보장, 여성친화도시 조성,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 방안도 제시했다.

한 시장은 이를 위해 올해 5천937억원, 2012년 8천329억원, 2013년 7천179억원, 2014년 6천74억원 등 2014년까지 모두 2조7천5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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