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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2 14:2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칠성면 직거래 장터

칠성면에서개최한 직거래장터에서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괴산감자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면장 박점석)이 자매 결연지를 통해 감자 1천 박스를 현장 판매하고 상당량의 주문량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자매결연지와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활성화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칠성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월 칠성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 감자 1천 박스를 현장 판매하고, 3백여 박스의 주문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감자 직거래 장터로 현장판매 6백 박스, 주문량 1백여 박스보다 100% 가깝게 성장한 것으로, 그동안 칠성면이 계절에 따른 맞춤형 농특산물 홍보와, 자매 결연지와의 다양한 문화, 체육, 관광 교류활성화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면은 지난 2010년 10월 칠성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6월 15일부터 감자 주문을 받기 시작해 현재 400여 박스를 선 주문받아 이번 주말께 배달할 예정이며, 2007년 4월 칠성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과의 직거래장터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면은 2011년 감자 판매로만 직거래 장터 현장 판매수익 1천만원 (10㎏ 1박스 1만원, 1천박스)과, 주문판매량 7백여만 원 등 1천7백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면은, 칠성면 관내 농특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원미구 도당동, 의왕시 내손1동 등 2곳의 자매결연지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과 함께 농업인과의 1:1 맞춤형 주문체결을 계속 홍보해 나갈 예정이어서, 면 관내 농가소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점석 칠성면장은 "자매 결연지를 통한 직거래 장터 운영이 칠성면 농⋅특산물 생산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특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은 올 가을 도당동, 내손1동 자매결연단체를 칠성면으로 초청, 면민과 함께하는 "칠성면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괴산/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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