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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연임을 축하합니다"

우건도 시장 반 총장 모친에 축하 인사와 꽃다발 전달

  • 웹출고시간2011.06.22 13:4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건도 충주시장 반 총장 모친 방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21일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이 의결되자 반 총장이 청소년 시절을 보냈던 충주에서는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22일오전7시50분 충주시 문화동에 거주하는 반 총장의 모친 신현순(90) 여사를 방문해 축하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반 총장님이 또 한번 세계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게 돼 충주시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세계의 대통령을 키우신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반 총장 모친이 거주하는 문화동 호수마을 아파트 주민들과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각급 직능단체 등이 연임 승인을 환영했으며, 반 총장 모교인 충주교현초와 충주중, 충주고 동문회에서도 학교 주변과 시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을 게시해 반 총장의 재선을 축하했다.

첫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인 반 총장은 이번 재선으로 그의 리더십이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며, 미얀마 우탄트 전 사무총장 이후 아시아인으로는 45년 만의 재선 총장이 됐다.

한편 반 총장은 지난해 1월 "충주가 '글로벌 시티(Global City)'로써 크게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는 신년 메시지를 충주시에 전달했으며,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 축하와 함께 대회 유치로 충주시가 국제적 도시로 발 돋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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