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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2 11: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거진천 꿀수박 첫 출하를 위해 비파괴 수박선별기에서 수박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진천군 생거진천 꿀수박이 22일부터 농협중앙회 도매사업단을 통해 성남, 수원, 고양, 양재 농협유통센터에 첫 출하를 시작으로 출하물량은 30t이다.

군은 수박시세가 지난해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형성되고 있어 재배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박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질의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고품질 수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비파괴 수박선별기를 통해 엄선하여 선별 출하되기 때문에 수도권지역에서 고가에 경락되고 있다.

올해 430농가에서 365㏊의 수박이 재배되고 있으며 8월 하순까지 총 2만7천t을 생산 270억 원의 매출이 예상돼 농가당 평균 6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조수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에도 생거진천 꿀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수박 비가림 시설과 차광막 설치, 홍보 등에 10억 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수박작목반원에 대한 현장 컨설팅 교육과 수박대학 운영 등 각종 산학연 활동과 다양한 유기질퇴비 등을 지원해 명품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과 군의회는 수박연구활동을 통해 생거진천 꿀수박을 명품화 하기 위해 지난 6~11일까지 5박6일간 수박재배농가와 공무원, 산학연으로 구성된 연수단을 일본 선진사례 연구를 위해 파견하는 등 수박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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