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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1 21:0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특별 관리에 나선다.

높은 온도 탓에 부패가 빨리 진행되는 여름철을 맞아 배출지 주변 악취를 줄이고,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수거 지연 방지, 전용용기 관리 강화, 배출지 주변악취와 해충발생 예방, 음식물쓰레기 관련민원 1시간이내 처리, 지역 순찰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음식물 쓰레기 수거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상황실과 기동반을 8월까지 운영, 음식물 쓰레기 불편사항을 상시 접수해 당일처리 할 방침이다.

5월 말 현재 청주시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일 16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름에는 1일 180t 안팎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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