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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위해 노면전차 도입해야"

충북대산학협력단 보고서 제안

  • 웹출고시간2011.06.21 16:2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역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면전차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북대산학협력단이 21일 발표한 '청주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따르면 청주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569만2천748t CO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05년 총배출량보다 25.3% 증가한 것이다.

배출량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0.9%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이 42.4%로 가장 많고, 수송(18%), 상업(14%), 가정(10%), 폐기물(6%), 공공(5%) 순으로 예측됐다.

용역 보고서는 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40%로 설정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여러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정책과제는 태양광 주택 3만호 보급, 노면전차 운행, 도시 녹지면적 증대를 위한 옥상녹화 사업 등이다.

보고서는 노면전차 도입안에 대해 100억원을 들여 원도심과 가경터미널 구간(5km) 노면에 레일을 설치하고 전차를 운행하면 높은 접근성에 따른 이용률 증가로 승용차 운행감소를 유도할 수 있고, 5만8천715t 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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