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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0 15:2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명희(한나라) 의원이 청주시에 도심 혼잡통행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20일 열린 청주시의회 2011년도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지난달 29일부터 동료의원들과 영국 런던으로 공무 국외연수를 다녀온 서 의원은 "런던은 도심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2003년부터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역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청주시도 도심 진입차량의 혼잡통행료 징수, 버스 전용차선제 운영, 자가용차량 운행제한 구간 설정,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권역별 환승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시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새로운 교통정책으로 상습정체 구간만이라도 해소돼 시내버스 시간의 정시성이 확보된다면 이용객은 증가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교통량은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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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