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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도심 무단방치차량 감소세

매년 16대꼴↓… 자진처리 유도 효과

  • 웹출고시간2011.06.19 17:4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역 도심 무단방치차량이 매년 감소세다.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3년간 무단방치차량 강제폐차 처리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08년 138대에서 2009년 117대, 2010년 106대로 매년 평균 16대(13%) 꼴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6월말 현재 37대가 적발됐다.

강제 처리에 앞서 자진 처리 기회를 확대한 게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흥덕구는 설명했다. 최근 3년 간 자진처리 비율은 2008년 60.2%, 2009년 61%, 2010년 59.2%다.

흥덕구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으로 강제 처리되면 최저 2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며 자진 처리를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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