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문화재지킴이 보은에 모였다

'한문화재 한지킴이 전국대회' 성료

  • 웹출고시간2011.06.19 15:0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의 문화재지킴이가 보은을 찾았다.

제7회 한문화재 한지킴이 전국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과 속리산 유스타운 등 보은군 일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문화재지킴이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 11월부터 전개해 왔다.

전국적으로 3천487명의 개인 회원과 517개 단체, 553가족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모니터링, 문화재 해설, 화재감시,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경주, 광주, 충주, 수원, 남원에 이어 일곱 번째로 처음으로 군 단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특별행사로 무형문화재 보은협의회 주관으로 대장간, 낙화, 송로주 등 보은 소재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 문화재지킴이들은 삼년산성, 선병국가옥, 정이품송, 법주사 답사 및 정화활동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홍보와 활동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지킴이들 간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의 뛰어난 문화재 및 관광자원을 전국에 적극 홍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