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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5 11:0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재선도전에 각국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57개국 회원들로 구성된 아시아기자협회(회장 Ivan Lim)가 반 총장의 연임을 지지, 힘을 얻고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14일 지지성명을 통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2007년 1월 취임 이후 그와 유엔은 2008년 미얀마 사이클론, 2010년 아이티 대지진, 파키스탄 대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후변화'를 전세계적인 의제로 이끌어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리더십은 많은 시민들이 독재정권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성과를 칭찬하고 "이에 아시아기자협회는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보다 강한 유엔을 만들겠다'는 반 총장의 뜻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반 총장이 유엔을 최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겠다는 노력과 함께 세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지난 4년 반 동안 지구 50바퀴에 이르는 거리를 오가며 세계 곳곳의 재난과 분쟁 등 다양한 이유로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지역을 찾았던 것처럼 연임 후에도 갈등과 분쟁 지역을 더 자주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빈곤과 기아,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인류복지 실현에 적극 나설 것.△그동안 보여줬던 '대화와 협상의 리더십'으로 각국의 교량이 되어 전세계 국가들의 상생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반 총장이 이를 통해 '변화 속의 통합'을 달성하기를 기대하며 그의 두 번째 임기가 끝날 2016년에는 전세계의 갈등과 어려움이 지금보다 현저히 적어지기를 아시아기자협회 57개국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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