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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3 14:3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청원군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팔을 걷었다.

생산량 증가에 따른 배추가격 폭락으로 청원군 배추 재배 농민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청주시는 직원들과 각 기관단체, 사회복지지설, 공동주택단지, 대형식당 등을 대상으로 청원군 배추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시는 오는 7월4일까지를 '청원군 배추 팔아주기' 운동 기간으로 설정, 청원군 낭성·미원·강외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팔아주기 행사를 벌인다.

판매 가격은 10㎏들이 절임배추 9천900원(시중가 1만3천원), 포기김치 2만원(시중가 2만4천원)이며, 요청하는 장소로 직접 배달해 줄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매주 목요일까지 직원 등의 신청을 받은 뒤 금요일에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흥덕구 산남동 부영아파트단지에서 산남동 직능단체와 아파트부녀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직거래 행사도 갖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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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