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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3 14:3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청 교육육성담당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이(52) 작가가 지난 5월 출간한 동화′너 그거 아니′가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지난해 대교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장편동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너 그거 아니?'는 현재 인터넷 도서판매사인 'yes24' 어린이 코너에 '눈에 띄는 새 책'으로 선정돼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인터파크 아동 코너에는 '화제의 신간'으로 소개돼 현재 창작동화 부분 베스트 10에 진입했다.

′너 그거 아니′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집 나간 엄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민이의 꿋꿋한 삶을 조명하고 있다.

권 작가는 소풍날 친구들의 도시락에 비해 보잘 것 없는 할머니 표 김밥을 당당하게 내놓고, 친구 생일날 바구니 가득 산딸기를 따서 선물을 전달하는 씩씩한 민이의 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가 무엇인지를 또래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작품의 배경이 증평군의 두타산과 보강천, 증평초등학교 등으로 설정돼 있어 작가의 남다른 지역사랑도 엿 볼 수 있다.

권영이 작가는 "요즈음은 예전과는 달리 행정에 있어서도 감성이 중요시되고 있어 업무를 수행하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작품에 활용하기도 하고 창작활동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밝고 건강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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