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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계층 158건 지원 결정

74건은 지원 기준 초과 또는 위기상황 해당 안 돼

  • 웹출고시간2011.06.12 18:2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가 오는 15일 마감되는 가운데 지난 8일 현재 총 232건의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158건에 대해 지원이 결정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부터 15일까지 복지쇠외계층을 민·관이 손 잡고 찾아낸 결과, 모두 232건을 조사해 68%인 158건에 대해 지원 결정을 내렸다.

또 74은 지원 기준을 초과하거나 위기상황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사례 총 232건 가운데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발굴은 44%(102건)에 달한다. 특히, 이번 조사의 실질적인 발굴대상인 비정형 부분은 24건으로 전체 발굴건수의 약 10%에 해당된다.

충북도는 지원결정된 158건 가운데 90건은 조치 완료하고, 이 중 49건(54.4%)은 긴급 복지, 기초생활수급 등 시·군을 통한 지원제도에 이첩했다.

이어 41명(45.6%)는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했다.

최정옥 충북도 복지장애인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며 "신민들의 신고 참여가 중요하다. 주변 이웃들 중에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떠도는 등 어려운 이가 있으면 보건복지콜센터와 시군의 읍·면·동별로 운영하는 신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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