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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12 18:2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민체전 축구결승전에서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진천군 임원진이 잘못됐다며 따지고 있다.

11일 오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50회 충북도민체전' 폐막식전에 청주시와 진천군의 축구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경기종료 5분을 남겨두고 청주시 선수의 핸드링을 고의성 없다고 판정하고 패널티킥을 주지 않자 심판판정에 불만을 나타낸 진천군 선수단이 기권해 1대0으로 이기고 있던 청주시로 승리가 돌아갔다.

그러나 폐막식을 보기 위해 참석한 관중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막판 화합축제 이미지에도 찬물을 끼얻는 꼴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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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