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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군민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올해사업 및 예산운용 계획 등 심의·의결

  • 웹출고시간2011.06.12 13:5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민간협의체 '통합 군민협의회'가 지난 10일 오후 청주시 지북동 협의회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3일 협의회 개소식 및 현판제막식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올해사업계획과 예산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주민 주도형 양 지역 대등 통합을 기본 원칙으로 정하고 합리적이며 실현가능한 통합을 위해 △1단계 축제속의 통합실현을 위한 이론정립 △2단계 통합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주민홍보 △3단계 상생발전방안 도출 등 단계별 추진계획도 수립했다.협의회는 주요 추진사업으로 다른 자치단체 견학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물 제작, 읍·면 순회 설명회 및 활동보고회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오는 23~24일 군내 4개 권역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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