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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9 11:4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9일 양강면 산막리 엘림원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등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영동 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철호) 원아들이 9일 엘림원(양강면 산막리)를 찾아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한솔반, 두레반 40명의 원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평소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와 율동으로 공연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어깨 주물러드리기, 안아드리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늘 적적했던 요양원을 아이들의 노래와 웃음으로 가득 메웠으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미소 가득한 얼굴 또한 원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평소 핵가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지 못했던 유아들에게 조부모의 새로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매년 엘림원을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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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