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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박물관 네트워크전 복권기금사업 선정

공예비엔날레기간 중 한국공예관 등 11개소에서 전시

  • 웹출고시간2011.06.08 18:0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열리는 박물관 네트워크전 '淸風明月, 물결치다' 프로젝트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의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박물관협회의 복권기금사업에는 전국 12개 박물관 단체에서 신청했으며 제안심사를 거쳐 6개 박물관 단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청주국제종이예술특별전'을 비롯해 운보미술관 '운보와 우향, 30년만의 나들이전', 쉐마미술관 '한일 현대작가 교류전', 국립청주박물관 '백제의 공예특별전', 공군사관학교박물관 '한국의 안보 특별전', 옹기박물관 '한국의 옹기전', 대청호미술관 '충북의 현대공예전', 백제유물전시관 '청주의 역사, 청주의 공예전', 신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초대전', 진천공예마을갤러리 '손으로 만나는 세상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한일규방공예전' 등이 참여한다.

전시는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11개 개별공간에서 진행되고, 11월 중에는 비엔날레 행사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대표작을 선별해 연합전시를 펼친다.

또 조직위는 청주, 청원지역의 박물관 미술관과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맵을 제작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비엔날레 관람객들이 가을 여행과 문화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용지물'을 주제로 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9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되며 본전시, 특별전시, 공모전시, 초대국가 핀란드, 국제공예&디자인페어 등의 프로그램에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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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