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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08 22:1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찍 찾아온 더위 덕분에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요 에어컨업체들의 1~5월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올들어 5월까지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80%, 85% 늘어났고, 위니아만도는 이 기간 동안 무려 160%가 넘게 증가했다.

특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판매량은 전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나고 있어, 판매량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8~30일까지 3일간 판매된 에어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가 많았다"며 "올해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업체간의 마케팅 경쟁도 심화되면서 에어컨 시장 성수기가 당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면 에어컨 판매가 절정에 이르는 7~8월에는 에어컨 품귀현상까지 일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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