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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맑은고을 청춘대학' 인기

노인 여가선용 프로그램… 확대운영 목소리

  • 웹출고시간2011.06.06 17:0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 맑은고을 청춘대학 수강생들이 자작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강대운)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맑은고을 청춘대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노인 건강과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여가선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면서 확대운영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 4월1일 개강한 청춘대학은 당초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부득이 120여 명으로 정원을 늘려 운영 중이다.

청춘대학에서는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주제로 자원봉사, 만다라, 치료 레크리에이션, 건강 체조, 댄스 등 다양한 과정을 매주 출석률 98% 이상을 유지하며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각각에 맞는 프로그램도 운영, 최근에는 국가 번영과 가족의 안녕을 위한 솟대만들기 수업을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면서 교육에 참여한 노인들의 호응은 물론, 교육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한 교육생은 "집과 경로당을 오가며 무료한 일상을 보냈으나,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청춘대학에 오면서부터 삶이 확 달라졌다"며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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