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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용산공원 조성의 기본방향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년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 자리에 조성되는 용산공원 건립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일"이라며 "공원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간에 공원 조성 기본방향을 협의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면담"이라고 밝혔다.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법적 토대는 지난 7월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이 제정, 공포됨으로써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성경륭 청와대 정책실장, 최창식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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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