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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어린이회관 단오맞이 체험행사

창포물 머리감기 등

  • 웹출고시간2011.06.01 20:2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단오인 5일, 오후 1시부터 어린이회관 제2전시관 광장에서 '단오맞이 우리가족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청주랜드를 찾은 가족을 대상으로 창포물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어 먹기, 단오민화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단오날은 수릿날이라고도 하는데 '수리'는 우리말의 수레(車)고, 수리취떡은 수릿날에 수레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고 수레바퀴처럼 술술 굴러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오날 창포를 삶아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나쁜 기운을 물리칠 수 있고, 머리에 윤기가 돈다 해 부녀자들이 즐겨 감았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달래기 위해 부채를 선물하고, 웃어른께는 공경의 마음과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황금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리담당은 "단오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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