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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약자 발굴 나선다

15일까지 일제조사… 지원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1.06.01 20:2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보호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곽임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제조사 추진단 TF팀'을 구성,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하고 있다.

시·구 주민복지과와 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경찰, 통반장 및 각 사회단체와 협력, 관내 주거취약지역 및 우범 가능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대상은 아동 동반 노숙·투숙자, 창고·움막·공원·교각 거주자, 유기·방임·학대 받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긴급복지지원대상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가능한 자,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대상자 등으로 구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 발견 시 보건복지 콜센터 129나 시 주민복지과(200-2527), 구청 주민복지과 (200-3311, 200-8309),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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