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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제2기 전통문화학교 열어

문화유적지 답사와 전문 강좌 개최
10~7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

  • 웹출고시간2011.05.31 14:2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는 문화유산 현지답사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올바로 인식하고 문화관광 멘토링 역할을 기하기 위한 제2기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충주박물관(관장 김상하)은 제2기 전통문화학교를 오는 10일부터 7월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0명 내외의 참여 희망자를 오는 3일까지 전화( 850-3992~1)로 신청 받는다.

이번 2기는 이달 10일과 다음달 29일에는 전문강좌 2강좌씩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머지 매주 금요일 6회는 충주 송계와 엄정, 소태 일원을 비롯해 괴산, 단양, 영주, 청주, 여주 등지의 주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상하 관장은 "벌써 10여년 넘게 운영하면서 관심과 열의를 갖고 참여했던 많은 수강생들이 고장의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재지킴이 등으로 중원문화의 중심인 충주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가 문화관광분야에서 질적양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원문화권에 산재한 지역 문화유산과 인근 지방의 유적지 등을 직접 현지답사하고 전문강좌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매년 2기씩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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