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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 곽영석씨 아동극본집 ‘꼭두각시 인형의 눈물’ 출간

아이들 연극을 위한 지침서

  • 웹출고시간2007.11.28 08:4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강내 출신 곽영석씨가 아동극본집 ‘꼭두각시 인형의 눈물’을 출간했다.
아동극 및 학교극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은 대부분 극단 공연과 학예회를 위해 집필된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20분 내외의 호흡이 긴 작품들을 대부분 공연과정에서 삽입했던 즉흥대사와 함께 상황을 적절하게 그렸던 것을 그대로 살려 책 속에 담았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작품 중에는 70년대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아동극단 ‘꽃동산’과 아동극경연대회 출품작으로 만들었던 ‘아버지를 팝니다’ 등 6편이 포함돼 있다.

또 노래무용극인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와 반인형극 ‘꼭두각시 인형의 풍물놀이’ 등과 함께 25편의 동극이 실려 있다.

곽씨는 이 책에서 “아동극 공연을 상시화 할 수 있는 전용극장을 선진국 수준에 맞게 마련하고 GNP대비 일정 금액의 어린이 청소년 문화 복지 예산의 책정도 정부가 미래 지향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곽씨는 현재 한국방송감청관리소 소장과 한국아동극협회 이사장, 청소년문화진흥회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학교극경연대회 최우수각본상과 정책논문현상 공모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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