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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24 14:2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전원(67) 전 청주교육장이 교육칼럼 3집 '배려'를 출간했다.

김 전교육장은 다문화 사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외국인들에게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면서 2008년부터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제안해왔던 칼럼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김 전 교육장은 "교단을 물러나면서도 올바른 교육만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이라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초·중·고와 사회 각계각층을 방문해 학부모 교육과 청소년 교육, 유네스코의 이념구현과 다문화 교육, 자연환경과 기후교육 등을 하면서 바른 인성을 심어주려고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1964년 교사로 발령 받아 10개 중·고교 교감과 교장, 장학사와 연구사, 장학관과 연구관으로 40여년 간 교직에 몸담아 온 그는 2006년 2월말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09년 2월까지 교육행정 강의를 한데 이어 한국스카우트 훈련교수로 건전청소년 육성을 위한 교육 봉사와 한국교육삼락회 학부모교육 강사로 학부모교육 봉사,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이사와 충북협의회장으로 봉사, 환경부 환경교육위원으로 환경과 기후교육 봉사, 충북교육청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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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