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성농업인 복지향상은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

희망네트워크 , 25일 문화원서 세미나

  • 웹출고시간2011.05.24 19:54: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민·관 협의체 희망네트워크(대표위원장 이순희)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통한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희망네트워크는 25일 오후 2시부터 보은읍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제6회 사회복지 지역대회'를 열고,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통한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복잡 다양화 돼 가는 복지환경 속에서 민·관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복지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는 민경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제언을 한 후, 이순희 대표위원장을 좌장으로 이희순 충북농업기술원 과장, 구영수 군 농축산과장, 유완백 충북도의원, 김응선 군의회부의장, 윤정임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보은군이 여성농업인 정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여성농업인 단체가 자신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나아가 여성농업인이 자신의 위상과 복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뜻을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2010년 12월 기준으로 전체인구 3만4천956명 중에 농업인구가 1만4천544명으로 41.8%를 차지하는 농업군이다. 이 중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50.9%를 차지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