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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불쾌지수 주의보'

무덥고 많은 비…태풍 1~2개 한반도 영향

  • 웹출고시간2011.05.23 18:2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여름에는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1~2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6~8월) 예보에 따르면 6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북상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남쪽으로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을 한두 번 받아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하순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6월 평균기온은 19도에서 23도, 예상 강수량은 106~277㎜다.

7월 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평균 기온은 23도에서 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187~397㎜로 평년보다 많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다.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평균 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예상 강수량은 193~367㎜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은 올해(6~12월) 23개 정도가 발생해 평년(23.3개)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여름철(6∼8월)에는 11~12개가 발생해 평년(11.2개)과 비슷하겠다. 이 가운데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가을에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1~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평년(195~435㎜)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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