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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23 21:3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여름철에 실시해 온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23일부터 조기 시행했다.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 운동에 솔선하겠다는 뜻에서다.

복장 간소화는 품위유지와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담당업무의 특성과 편리성 등을 고려해 노타이 와이셔츠, T셔츠 등 가볍고 단정한 차림이면 된다.

밝은 색상 셔츠도 입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등은 자제토록 했다.

외국 손님 접견이나 공식행사 참석 등 의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로 정장을 착용할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들이 무더운 하절기에도 관행적으로 정장위주의 경직된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복장 간소화 조기시행을 계기로 앞으로는 연중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해 업무능률을 높이고 에너지절약에도 솔선수범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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