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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복지사각지대 이웃 일제조사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 웹출고시간2011.05.23 20:0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벌인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3일부터 6월15일까지 일제조사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도는 보건복지국장을, 시·군에서는 부단제장을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해 조사계획 수립 및 현장 확인, 민간단체의 참여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로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 임시 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밖에 △창고, 움막, 공원, 지하철, 교각 부근 거주자 △찜질방, 고시원, 여관, 당구장, pc방 등에 상당기간 거주하는 자 △유기·방임·학대받는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 등이다.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민간단체와 시민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중앙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번)로 신고하고, 각 시·군에서는 일제추진단 구성 후 개설된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기관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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