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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 등장

식약청, 청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전국 12개 대형마트에서 실시

  • 웹출고시간2011.05.22 13:5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형마트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청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전국 12개 대형마트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에서는 어린이에게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진열·판매하지 못한다.

식약청은 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별법 등에 대한 현지 출장 교육을 실시하고, 소비자를 위한 리플렛(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을 제작·비치(각 전용판매코너)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공해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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