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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8 17:5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직 반팔 옷을 전부 꺼내들지 못했는데, 여름은 벌써 와버렸다.

18일 강릉시 옥계면의 낮 최고기온이 30.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일본 열도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은 때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공기 덩어리를 한반도에 실어 날랐다.

충북도 더웠다. 영동 29.5도, 청주 28.4도, 충주 27.9도 등 충북 전 지역이 26도~29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일교차는 많이 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낮 최고기온과 많게는 20도 가량 차이 났다. 요즘 감기 환자가 많은 이유다.

19일 날씨도 비슷할 것으로 청주기상대는 내다봤다.

더위는 20일 밤부터 내리는 비로 한풀 꺾이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비는 21일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평년(2~4mm)보다 많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무더위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비가 오고 난 뒤 당분간 평년기온(22도~25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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