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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8 19:3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에 대비한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근 교통약자 특수승합차량인 '해피콜'을 공동 운영키로 의견을 모은데 이어 해피콜 위탁운영방식과 예산지원 방법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나섰다. 현재로서는 예산을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 줘 운영토록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버스정보시스템 운영비를 어떻게 분담할 지에 대한 협의도 시작했다.

양 시·군의 버스정보센터 운영비 분담을 어떤 기준에서 어떤 비율로 결정할 지가 중점 협의 내용이다.

재정지원 증폭 문제를 안고 있는 시내버스 단일 요금과 관련, 시내버스 승강장별 이용인원 등 기초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교통행정 실무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달 7일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다.

심재선 청주시 대중교통담당은 "워크숍을 통해 양 지역의 교통여건을 상호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진일보하는 협의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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