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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8 11:11: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에서 참여한 친환경 생거진천 농산물 생산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진천군은 17~19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청담역사 지하철 행복열차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 생거진천 오이, 인삼, 장류, 장아찌 등 발효식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어 생거진천 농산물 판로확보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복열차 직거래 장소인 청담역사 주변은 아파트단지가 많고 대형 농산물 쇼핑시장이 없어 수시로 열리는 직거래장터의 매출이 높아 참가업체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군에서도 매월 친환경 신선농산물 위주로 참가해 많은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인삼을 주기적으로 구입하는 어떤 고객은 참가일을 별도로 업체에 문의하여 시장을 보러올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행복열차 직거래장터에 4회 4개업체가 참여하여 3천5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여성농업인이 창업한 토품애 업체는 처음 장아찌류 제품을 생산했으나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행복열차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판로 확보와 경험까지 얻게 됐다.

특히 이 업체는 향후 제품개발과 소비층 확보에 도움을 많았다는 의견 제시돼 행복열차 직거래장터 참여에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담역사 직거래장터에 매월 1회에서 2~3회 참여 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과 농민단체를 적극 참여시켜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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