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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7 10:3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괴산문학 백일장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백일장은 17일오후2시 산막이옛길 소나무 동산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200여명 등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한국예총 괴산지회(지회장 김춘수)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괴산지부(지부장 변주섭)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괴산 군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의 질적 향상을 높이고 잠재되어 있는 향토문화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백일장은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참가자들은 당일 발표한 시제를 가지고 자연과 벗삼아 자신만의 문학인이 되어 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김춘수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산막이옛길에서 문학의 중요성을 깨달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작품을 통해 괴산의 훌륭한 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일장 수상은 장원4명, 차상 8명, 차하 12명, 참장 40명 내외를 정하여 오는30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괴산문학 제16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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