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16 17:18: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은 16일 오전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블로거 모임에서 복지, 문화, 시정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진 결과 매우 유익했다"고 소개한 뒤 "세계가 소셜네트워크 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청주시민을 위한 시정을 이끄는 시청 공무원들도 조금만 노력한다면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는데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직원들의 관심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또 "이번 청주시의회 임시의회에서 윤송현 의원의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대로 예산편성 때 세입을 정확하게 추계하고, 세계잉여금에 대한 사용처도 윤 의원이 제시한 대로 실무부서에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무심천 하상도로 시범통제와 관련해서는 "교통정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시민토론과 시범적인 통제를 실시했었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하상도로를 24시간 통제할 경우 많은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에 시민들에게 적극적 알리는데 교통행정과는 물론 양 구청과 일선 동에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번 도로 통제를 통해 교통량은 어떻게 변하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이며, 얻어지는 시민들의 인센티브는 무엇이고, 무심천에서 시민들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관 기관단체와 협의해 시민들이 무심천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인지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