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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 위주 공정한 인사 이뤄져야"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

  • 웹출고시간2011.05.16 11:2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근(민주) 의원이 청주시의 공정한 인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16일 302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그동안의 인사를 조직 안정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조직의 안정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 중심으로 가야한다"며 "연공서열 바탕 위에 능력을 반영하는 인사를 통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승진기준의 일관성이 유지돼야 하고 승진과 전보, 그 외 인사와 관련해 각 부서의 장과 인사부서 및 직원들의 의견을 상시 들을 수 있는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 특정 '성씨'와 특정 '지역'에 대한 불만이 특히 많았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업무' 외의 외부요인들이 인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본청에서만 승진하는 체계를 바꿔 구청과 사업소에서도 승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희망 보직제와 부서장 추천제를 도입, 본인 희망과 부서장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서 내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합리적인 전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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