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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5 15:4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개방형 감사관에 이학열(55·사진) 현 감사관이 선정됐다.

시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현재 청주시 감사관으로 근무중인 이학열 과장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학열 개방형 감사관 예정자는 지난 1977년 지방공무원에 입문한 뒤 1998년 청주시 감사담당관실 조사담당과 2000년기획감사과 감사담당을 거쳐 지난해부터 감사관으로 근무 중이다. 감사 관련 업무에만 5년7개월을 근무했다.

이 감사관은 오는 7월1일부터 2년 간 청주시 개방형감사관을 맡아 감사종합계획 수립, 비위사실 조사와 처리, 공직기강 확립, 진정민원에 관한 조사 등 청주시 자체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개방형감사관 제도는 자체감사 기능 강화, 공공감사의 효율성 제고, 부정부패에 대한 효율적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2010년 3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시행하게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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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